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차량바퀴에 깔린 운전자 구한 여고생들 표창·피자 21판 선물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지난 7월16일 오전 최근 차량바퀴에 발이 껴 위기에 처한 운전자를 도운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정해정, 이예림, 박시은, 신인경, 정해림 등 학생 5명에게 변용권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을 통해 교육감 표창장(모범학생상)을 수여하고 선행을 격려했다.
또 이들 학생이 속한 3개반에 피자 21판을 선물로 전달해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선행이야기와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지난 6월28일 오후 8시27분경 부산 수영구 주택가의 한 오르막길에서 주차돼 있던 승합차가 밀려내려가 승합차 소유자 A씨의 오른발이 앞바퀴에 깔리는 것을 보고 승합차 쪽으로 달려가 밀려 내려가는 차를 막아서며 A씨를 구조하는 선행을 했다.
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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