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저소득 어르신 200세대 쿨 키드 전달

[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수 있도록 쿨(cool) 키트 200개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진주시의 이번 사업은 폭염에 건강을 위협받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및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했다. 

특히 이날 경남도내의 자원봉사자 300명이 힘을 모아 써큘레이터, 모자, 쿨스카프, 손선풍기 등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물품들로 쿨(cool) 키트를 구성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쿨 키트는 각 읍면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한편 진주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가정방문을 통한 쿨키트 전달사업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을 걱정하는 자원봉사자들이 고민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과 함께 이웃이 안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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