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환경일보] 정몽호기자 = 경남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순영)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에어써큘레이터, 쿨 머플러, 휴대용선풍기, 모자 등의 냉방용품으로 구성된 쿨키트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안녕한 사회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행동하고 서로 소통하는 안녕 리액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 공동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2019 쿨한 할매 할배의 안녕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쿨키트 70개를 함안군에 지원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원받은 쿨키트를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곽필구)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각 읍면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곽필구 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겨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냉방용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홍순영 함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안녕한 사회,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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