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시 산하기관간 협의체 구축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공동 대응, 기업 컨설팅 지원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의 디자인 역량강화를 통한 기업성장지원, 지역 디자인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체결 (좌측부터 (재)울산경제진흥원 김형걸 원장, (재)부산디자인센터 강경태 원장) <사진제공=(재)부산디자인센터>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재)부산디자인센터와 (재)울산경제진흥원은 지난 7월12일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의 디자인 역량강화를 통한 기업성장지원과 지역 디자인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을 맺고, ‘울산협력단’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력 협약 및 협력단 개소는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의 성장지원과 디자인 기술개발 지원, 신규사업 발굴 등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가 총괄하는 2019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울산지역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 및 창업 육성기반 구축을 위해 각 기관이 가진 강점 및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 공동대응 및 기업 컨설팅 지원 등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업무 공조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재)부산디자인센터 강경태 원장은 “이번 협력단 개소는 광역자치단체 출연기관간 이루어진 것이다.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Win-Win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든 것에 특히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울산협력단’사무실은 (재)울산경제진흥원 4층에 마련되며, 디자인과 관련된 인적·물적·정보 인프라를 활용해 부산과 울산지역 협력을 통해 디자인산업의 발전과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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