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초등·중등 각 2개 집단 총 26명 참여

스마트폰중독 치료프로그램 모습          사진제공=화성보건소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보건소가 건강한 인터넷 사용법을 익히고, 인터넷 사용에 대한 자기 조절 능력을 증진시켜 최종적으로 인터넷 사용과 관련한 문제 전반을 감소시키기 위해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고위험 사용자군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했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인터넷(스마트폰) 고위험 대상자군 초등·중등 각 2개 집단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내용은 △10일간 총 6회기, 회기 당 45분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 △1·2부로 나워 진행됐으며, 중간에 4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금욕기간 설정 △보드게임 체험활동 등 간단한 과제를 통해 반복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이번 집단프로그램은 10일 동안 6회기 진행되는 단기 집중 치료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시돼 보다 효율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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