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환경일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7월17일(수),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단장 조혜원)과 청정한 산림 먹거리 브랜드 ‘청정숲푸드’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정숲푸드란 산림에서 자연이 키운 임산물에 대한 검증과 정보제공을 통해 우수한 청정임산물의 소비자 신뢰를 향상시켜 임업인 소득향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산림재배를 활성화해 산림의 경제적 활용가치 향상시키는 식품을 말한다.

상생상회 ‘청정숲푸드’ 코너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이번 협약은 서울시 도심에 위치하여 도농 상생 교류의 거점이 되고 있는 상생상회(종로구)에 청정숲푸드 코너를 개설하고, 국내 산림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 브랜드 청정숲푸드 등 우수 임산물의 매장입점과 다양한 청정임산물 판매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임산물의 수요가 많아지는 추석 명절 및 밤, 대추, 떫은감 등 임산물의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에는 판촉 행사와 문화행사를 대폭 확대해 ‘청정숲푸드’ 알리기와 임산물 판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판로 지원을 요청하는 임업인들에게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상생 협력을 통해 서울시민의 식탁에 건강한 식재료인 청정숲푸드가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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