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업무보고, 주요사업장 방문

[사천=환경일보] 정몽호 기자 = 경남 사천시에 지난 4일 제23대 사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최재원 부시장이 각 부서별 업무보고에 이어 현황파악을 위한 주요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 부시장은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신속한 업무파악과 더불어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직접 각 부서들을 일일이 방문하여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15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주요사업장 및 직속기관과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사천시의 핵심 사업들의 추진 상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하반기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업무 챙기기의 첫걸음으로 파악된다.

최 부시장은 "각 부서장들에게 사업추진 시 어려움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자"면서 "사천시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 부시장은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등 오랜 기간 중앙부처에서 근무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을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사천시 발전 가속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