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제철 수산물 홍보․체험 행사’ 개최 완료

수산 홍보체험행사 <사진제공=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지난 12일 수산시장 3층 수산 홍보체험관(‘바다와 사람들’) 및 가락몰 쿠킹스튜디오에서 제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제철 수산물 홍보‧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산시장 홍보체험관에서 홍보 전시물을 관람하고, 가락시장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가락몰 쿠킹스튜디오에서 제철 수산물 요리 시연 및 시식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제철 수산물 홍보‧체험 행사’는 날로 침체해 가고 있는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우리 수산물에 관심을 갖고 제철 수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수산시장을 처음 방문한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제철 수산물 요리는 갯장어 양념구이, 성게 미역국, 전복 채소 볶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리 강연을 맡은 한혜영 교수(충북도립대학교)는 기본 양념준비 방법부터 재료별 손질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집에서 수산물 요리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팁(도움말)을 제공했다. 

한편, 공사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쉽게 수산물을 요리할 수 있도록 이날 실습한 ‘제철 수산물 요리법’을 공사 블로그에 게시해 제철 수산물의 ‘건강한 맛’을 확산할 계획이다.

손봉희 공사 수산팀장은 “이번 제철 수산물 홍보‧체험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수산물을 더욱 사랑하고 애용해 수산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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