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21일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물총놀이 축제
7월19일~8월18일 부산시민공원 도심백사장,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물총축제 포스터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20일, 21일 양일간 부산시민공원에서 물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물총축제는 ‘도심에서 즐기는 또 다른 피서’라는 주제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남녀노소, 내외국인 할 것 없이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물총축제에는 ‘PET병 물총싸움’, ‘레트로 물풍선 터트리기’, ‘물 뺏기 놀이’ 등 사회자의 진행에 맞추어 시원하고 흥겨운 놀이로 진행된다.
 

물놀이장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또한 부산시민공원 도심백사장에서는 7월19일~8월18일까지 대형수영장, 유아수영장 각각 1개와 대규모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시민공원을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바꿔 어린이 손님을 모신다.

신나는 물놀이는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는 어린이는 인근에 조성된 로켓놀이대, 물고기 물놀이, 포토존에서 재미난 여름을 보낼 수도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여름 바캉스를 떠날 수 없는 시민을 위해 공원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공원에서 피서를 즐겨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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