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환경일보]정몽호 기자 = 함안군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산인면 소재 ㈜드윌평생교육원에서 ‘2019년도 자율방재단 및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 및 시군 자율방재단 간부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역자율방재단원의 사업발굴 및 업무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 1일차는 경남도 재난대응과장의 자율방재단의 역할, 외부강사의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역량강화 과제 실습 등 특강을 통해 조직성과 달성을 위한 리더십강화 방법과 목표 달성 기술 전략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일는 사업 실행력 향상을 위한 level up 과정, 공모사업 발굴 사례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돼 방재단원들의 사업 수행계획수립에 도움을 주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교육 전 인사말을 통해 “최근 자연재난은 한층 더 대형화되고 예측 불가능성이 증가되어 행정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민간의 역할 분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지역 내 지형과 수리에 밝은 지역자율방재단원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근거해 구성되며 재난취약지역 예찰활동, 재난복구활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는 단체로서 현재는 자연재난 피해 우려 지역의 예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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