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까지 7주간 10회차 교육 실시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놀이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중 사전 선발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 활동가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양성과정의 참가자는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지역 내 거주하고,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며, 놀이 문화와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선착순 공개모집, 뜨거운 관심으로 접수시작 이틀 만에 예정인원 15명을 초과해 예비인원 5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아동정책 10대 핵심과제인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하여 추진한 사업이며, 놀이 활동 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7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7주간 10회차로 진행된다.

향후, 교육과정 수료 후 자체 선정 기준을 통해 놀이 활동가를 선발 할 계획이며, 선발 된 활동가는 놀이문화 확산과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놀이터 및 아동 관련 기관에 배치되어 놀이 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박성애 사회복지국장은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일정한 규칙과 역할을 배우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놀이 활동가로서의 충분한 역량을 키워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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