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6학년 대상 ‘근대역사클래스’ 운영...‘찾아라! 그날의 기억들’

2017년 겨울방학 근대역사클래스 활동모습 <사진제공=부산근대역사관>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근대역사관은 2019년 여름방학 특강으로 ‘찾아라! 그날의 기억들’ 근대역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8월6~14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4일에 걸쳐 오전 10시~ 낮 12시, 오후 2~4시 각 1회씩 총 8회 동안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부산 근대역사의 다양한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별히 제작된 ‘역사질문카드’를 통해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우리나라 근대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사건들과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해 자칫 근대사를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해 격동의 근대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으로 회당 2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단체접수는 받지 않는다.

참가신청은 7월22일 오전 9시부터 부산근대역사관 홈페이지의 교육신청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근대역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근대역사관 관계자는 “오는 8월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많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제강점기 수탈과 민족의 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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