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학생 대상, 4차 산업 기술 체험 및 기업가 정신 함양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시교육청과 7월11일부터 19일까지 총 2회로 나눠 총 60명이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호텔 아젤리아에서 2019년 4차 산업형 인재 양성 캠프를 개최했으며, 대구의 19개 고등학교에서 4차 산업 창업희망자 1~2명 추천받아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진로탐색을 목표로 기초적인 4차 산업혁명의 이해부터 체험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목표실현으로 연결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캠프는 4차 산업혁명과 창업 특강, VR 콘텐츠 제작교육, 드론 콘텐츠 제작교육, 아두이노 코딩 교육으로 나뉘어져 4차 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술과 그에 걸맞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4차 산업 인재 양성 캠프는 7월 15일(월)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2시 반까지 체험과 교육이 진행됐으며, 대구지역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에게 협업을 통한 문제 해결을 증진시키고 상호 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연규황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할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직간접적인 실무 경험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 4차 산업형 인재양성 캠프 <사진제공=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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