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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19년 벼 병충해 공동방제 추진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강원도 고성군이 올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광역방제기를 사용해 공동으로 농약을 살포하는 사업이다.

공동방제는 올해 쌀소득 직불제를 신청했거나 농업 경영체에 등록한 지역 내 일반 벼 재배 농업인만을 대상으로 하며, 3개 공동방제단을 구성, 중점방제기간 중 일제히 농약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기준은 1㏊당 7만5000원이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하면 일손부족으로 인한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군은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6% 이상으로, 갈수록 농촌 일손이 줄어들고 있다. 공동방제는 고령 농업인의 방제를 돕는 한편, 지역 내 쌀 생산비용까지 절감시킬 수 있어 일석이조다. 이 밖에 공동방제는 농약의 오·남용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에서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를 전면 시행하고 있어 군은 방제단과 도우미 등 사업에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 교육과 병해충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과 현장지도를 강화해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의 정착과 안전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공동방제로 고령화 농촌의 노동력 해소와 쌀 고품질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선호 기자  sho441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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