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위탁 운영 중인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운영주체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청

양산시 동면 소재 양산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그동안 ㈜서원유통에서 위탁운영·관리돼 왔으나 위탁 기간이 2019년 11월 3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 모집으로 운영주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향후 5년간 유통센터 위탁 관리 및 운영, 우수 농수산물 판매촉진과 시장기능 활성화 및 소비확대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위탁 운영에 적합한 능력을 갖춘 생산자 단체 또는 전문유통업체로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22일간) 농업기술센터 농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운영주체는 경영능력, 산지수집능력, 취급물량분산능력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심의회 심사결과에 의해 선정되며, 위탁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다수업체 경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운영주체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양산시민이 모두 만족하여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업체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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