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가족 캠프형 귀산촌 교육 8월 운영

[환경일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 가평에서 귀산을 희망하는 가족 대상으로 귀산촌 캠프를 2회 운영한다.

이번 가족 귀산촌 캠프에서는 통나무집짓기 프로그램, 산촌생활에 필요한 기초 농기구 익히기, 임산물 수확 및 요리체험, 전통문화체험 및 마을 주민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재배 기술 체험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가족 귀산촌 캠프는 2박 3일 과정으로 1차(8.13~15), 2차(8.16~18)로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8.5(월) 오후 6시까지다.

신청서 양식 및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으며,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진흥원은 산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단계별(관심, 체험, 정착 단계) 연계 과정으로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1일 교육부터 최대 6개월 교육 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수시간은 임업후계자 양성과정 및 귀농·귀촌 교육과정으로 인정된다.

구길본 원장은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귀산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약 체험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한편 진흥원은 산촌의 청년 유입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7월 전북 무주군에서‘산촌 포레스트 위크’ 산촌 체험을 진행했으며, 임산물 재배 체험·역사문화체험·마을 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 24명의 호평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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