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10월31일까지 점검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10월 31일까지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 농지를 대상으로 이행 점검을 실시한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쌀 과잉생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사료 및 쌀 이외 식량작물 등의 자급률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에서는 신청필지 122ha 전체에 대해 논벼 이외 약정 품목군(품목)별 타작물 재배 이행여부, 약정면적과 약정품목별 전환면적의 이행 일치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이상이 없는 농업인(법인)에 ha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을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김인철 농업지원과장은 “사업이행점검 대상과 내용이 많아 원활한 이행점검을 하기 위해서는 신청농업인과 마을대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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