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부분 지정률 최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6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매우우수 9개소, 우수 5개소, 좋음 16개소로 총 30개소가 지정을 받아 경북 시부분 지정률이 최고라고 밝혔다.

이번 7월 5일에 남면 소재 바뚜, 율곡동 소재 백종원 홍콩반점, 율곡동 소재 투썸플레이스김천혁신점, 7월 16일에 김천휴게소 상·하행선 휴게음식점 3개소, 신음동 소재 커피하마, 신음동 소재 엔제리너스, 부곡동 소재 못난이꽈배기 등 9개소가 지정을 받아 총 30개소가 지정 받았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식자재관리, 종업원 위생교육, 조리장 및 객석 청결관리 등 67개~92개 항목을 평가하여 총 85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여야 하는 등 그 절차와 평가가 까다로운 제도로 전국적으로 지정 음식점이 많지 않다.

김준호 환경위생과장은 “김천시는 ‘Happy together 김천 청결운동’과 더불어 자체적으로 음식점 영업주 집합교육, 현장방문 컨설팅, 매월 10일 주방대청소의 날 운동 캠페인 등을 추진한 결과 경북 시부분 최고의 지정률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고 말하여 음식점 영업주들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