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사랑찬” 행사 실시

여름나기 “사랑찬” 행사 실시한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최달도 기자 =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기)는 지난 19일 중복을 앞두고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찬” 나눔 봉사를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사랑찬’행사는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원이 참여하여 “사랑”이란 두 글자로 양념을 더하여 만든 삼계탕과 간식거리인 토마토,빵을 포장하여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직접 전달하고,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려 진행하게 되었고 안부확인 및 건강한여름나기 안내도 함께 실시했다.

독거노인 이모(80)씨는 “평소 고기반찬을 아주 좋아하지만 거동이 불편하고 조리하기가 쉽지 않아 영양 섭취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삼계탕과 간식을 챙겨주셔서 고맙고 항상 혼자 사는 노인네들을 잊지 않고 늘 기억해줘서 고맙다”며 연거푸 인사를 했다.

김영기 지좌동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늘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봉사해주는 지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복지대상자에게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필요한 분들을 지원하는데 적극 앞장서자고 당부, 이번 행사로 홀로 계시는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와 함께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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