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취득! 경영비 절감! 소득증가!

소형농기계 조종사자격과정 교육생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변화와 혁신마인드 함양을 통한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농업경영인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회에 걸쳐 전문교육기관에서 소형농기계 조종면허 취득교육과정을 추진한다.

위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1박 2일동안 3톤미만 소형 농기계(농용 굴삭기, 지게차, 로우더 등) 작동원리, 운전조작, 취급요령과 간단한 고장에 대한 진단, 정비기술,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을 이수하면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취득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성교)는 “최근 영농규모 확대에 따른 굴삭기ㆍ지게차의 이용빈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므로, 자격증을 취득하여 농업기술센터 임대농기계를 적극 활용해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한국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회장 백영철)는 “이번 교육은 영농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호응도가 높다”면서 “회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면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여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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