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가스사용시설 점검 및 조사, 청년 일자리 창출

LP가스시설안전지킴이 <사진제공=안동시>

[안동=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안동시는 LP 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확보와 사용자 가스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LP 가스사용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이 사업은 안동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댐 주변 지역인 임동면과 예안면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이 사업을 통해 LP가스시설 현황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선제적인 가스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이용자 안전의식 함양,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미취업 청년들을 채용해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스안전 전문교육과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 이수 후 LP가스사용 주민 세대를 방문해 시설 안전점검 및 금속 배관 설치 여부 등을 파악하고 가스안전 사용요령에 대한 홍보를 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1석 2조의 사업이기에 안동시 전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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