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도로 살수차 운영

고농도 미세먼지 및 폭염대비 살수차 운영 <사진제공=경산시>

[경산=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살수차를 지난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및 폭염주의보 발령 시 유동인구 밀집 지역과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등에 살수차 3대를 투입해 도로 살수를 실시하며, 운행 차량은 고압살수 차량(8톤)으로 경산시 동지역 2대, 자인~진량~하양구간 1대로 일 2회 이상 운영한다.

여름철 불볕더위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잡기 위해 살수 차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운행 결과에 따라 살수 구간, 살수 횟수 등을 조정하여 지속적으로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도로 살수작업 시 차량흐름 방해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폭염 저감 조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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