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외계층에 전산기기 등 235점 나눔

사회적기업 사랑의 PC 기증식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한국IT복지진흥원에 컴퓨터 등 총 235점의 전산기기를 무상으로 기증하는 ‘사랑의 PC 기증행사’를 가졌다.

기증한 PC는 정기 재물조사를 통해 나온 중고 컴퓨터로, 정보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해서다.

전달 품목은 ▷개인용 컴퓨터 30대 ▷모니터 32대 ▷노트북 25대 ▷전자복사기 3대 ▷프린터 20대 ▷스캐너 5대 ▷GPS수신기 120대 등이다.

전산 기기는 정비업체 수리를 거쳐 장애인,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다문화·한 부모 가정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심상택 산림청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정기 재물조사에서 나온 중고 전산기기 등을 기증해 정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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