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매주 토요일 총 4회 진행···드론 활용 영상 제작 환경보호 이해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8월9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환경지킴이 양성을 위한‘ 제2기 드론활용 영상콘텐츠 제작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8월10일부터 8월31일까지이며,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드론 관련 이론교육과 실습이 진행된다. <사진제공=중랑구청>

구민정보화 교육장 및 구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드론비행(종합비행, 수평 수직비행, 착륙, 관련법규 등) ▷드론촬영 (짐벌 및 드론을 활용한 촬영 방법) ▷영상제작(콘텐츠의 이해 및 시나리오 작성, 영상편집 등)으로 드론 조작방법 및 영상편집 등을 어렵지 않게 배우고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는 중랑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앞서 운영된 ‘제1기 드론활용 영상콘텐츠 제작과정’은 콘텐츠의 이해와 작품기획, 영상 및 항공 촬영 기초, 실내 조종드론 실습, 비행법규, 시나리오를 반영한 영상 촬영 실습 등 다양한 활동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고 교육과 체험을 통한 지구 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여 미래의 환경지킴이 양성을 위하여 본 과정을 마련했다”며 “드론이라는 도구를 통해 구민들이 정보 기술을 배우고 환경보호에 대한 소양을 함양시킬 수 있는 교육인만큼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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