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예고에 17년째 ‘CI KIM(씨킴) 장학금’ 전달

[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주)아라리오(대표이사 김문수)는 지난 7월 26일(금) 충남예술 고등학교(교장 심상희) 대강당에서 재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충남예술 고등학교가 선정한 우수학생 20명에게 2천만 원의 'CI KIM(씨킴)장학금'과 '장학증서' 전달했다.

아라리오는 2003년부터 올해로 17년간 지역 내 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해 충남예술 고등학교에 'CI KIM(씨킴)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CI KIM장학금'은 세계적 권위의 미술매체 아트넷(Artnet)이 선정한 세계 100대 콜렉터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컬렉터이면서 작가인 아라리오 김창일 회장의 작가명인 ‘CI KIM’을 붙여 만들었다.

'CI KIM장학금‘은 2016년도까지는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다 2017년부터는 두 배 많은 2천만 원으로 늘려 지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아라리오는 충남미술대전 및 도솔미술대전 후원사업과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조각광장의 세계적 현대미술작품을 시민들에게 그대로 공개하는 등 충남의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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