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서 배운 지식 및 기술 활용에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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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유아교육과 과정(아동가족/가정전문학사)이 정기적으로 어린이집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현전)는 전문 유아교사를 양성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취업자를 대거 배출하는 전문학교로, 타 유아교육과 대학과 달리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전공에서는 학교와 MOU를 체결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학생들이 예비 유아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유아교사 인턴십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직접 유아교육 현장에 나가 교내에서 배운 지식 및 기술들을 활용해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실제 서현전 유아교육전공 학생들은 계양어린이집, 당산1동 어린이집, 구립 이화어린이집, 서초구립 내곡어린이집, 도시마을 어린이집, 화현어린이집, 삼성어린이집 등 다양한 곳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어린이집 현장실습은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함양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아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기부여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한 교내 프로그램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현장실습 외에도 서현전 유아교육전공에서는 학생들이 무시험검정으로 보육교사2급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풍선아트 지도자 자격증, 아동미술 지도자 자격증, 아동미술 심리 상담사 자격증, 유아 체육지도자 자격증, 손유희 지도자 자격증, 프로젝트 접근법 지도자 자격증 등 다양한 실무 자격증 특강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서현전 유아교육전공은 국공립 어린이집과 관련 기관에 취업자를 대거 배출해 97%의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서현전은 유아교육과 과정을 포함해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 드론학과 과정, 유아교육과 과정, 상담심리학과 과정 등 전 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편입생을 우선선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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