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그램 왕곡점, 의왕무지개나눔 선풍기 10대 기부

[의왕=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무더운 여름을 맞아 의왕시 고천동에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점심 나누기 행사 <사진제공=의왕시>

최근 고천동에 소재한 그램그램 왕곡점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비영리민간단체인 의왕무지개나눔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고천동에 선풍기 10대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도움이 지속되고 있다.

그램그램 왕곡점 안봉애 대표는 “그동안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기실 수 있도록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야 실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잘 지내실 수 있도록 매년 정례화하여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무지개나눔 대표는 “그동안 시와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었는데, 우리 단체가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어 선풍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그램그램 왕곡점은 매월 이웃돕기 1004나눔을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의왕무지개나눔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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