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시상식 및 상영회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환경표지 제도를 널리 알리고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통한 친환경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표지(마크) 60초 영화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7월30일부터 9월15일까지 진행되며 상세요강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표지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개인 또는 4명 이하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 중·고등, 대학·일반 부문으로 접수를 받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표지 홍보, 나의 일상과 밀접한 환경표지 이야기, 환경표지에 바라는 점 등 환경표지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60초 이내 영상을 공모한다.

영화, 광고, 만화, 일상생활 및 제품소개 영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 가능하며, 분량은 60초를 넘지 않아야 한다.

응모된 작품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15개 작품을 선정하고, 환경부 장관상(대상)에는 200만원 등 총 165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준다.

초등, 중·고등, 대학·일반으로 나눠 심사해 부문별 대상 총 3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된 6개 작품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과 상금 각 150만원, 100만원을 수여한다. 그 외 장려상 6개 작품에는 환경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오는 10월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행사장에서 시상식 및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된 영상작품은 향후 환경표지 인증 홍보를 위해 유튜브, 영화관 광고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첫 걸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하며, 많은 국민들이 공모전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한국환경산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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