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촌서 여름휴가 보내기 관계기관 대국민 합동 캠페인 추진

여름여행지 7개소 인포그래픽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과 산림청,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름휴가 기간(7~8월) 동안 “농산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산촌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여름휴가철 여행수요를 국내 농산촌으로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국민들의 농산촌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여행상품 정보 제공 및 로드캠페인을 실시한다.

여름휴가 기간 자신만의 농촌 여행지를 소개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하고, 농촌체험마을 등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한 후 스탬프를 획득하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농산촌 여행지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각 기관별 추천 여행지와 여행코스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세계) 중요농업유산 연계 농촌관광 상품(농협)과 여름 휴가철 특별프로그램(산림청)도 운영한다.

또 농식품부와 농협은 도시민이 많이 찾는 서울역, 광화문 등에서 여름 휴가철 농촌여행 가기 로드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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