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선수단, 칠곡숲체원 숙소로 정하고 ‘재미꼼지락’ 프로그램 참여

[환경일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19년 칠곡군 동아시아 유소년 친선축구대회 선수단(61명)이 경북 칠곡군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을 방문,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중국, 일본, 한국)은 대회 기간(7월28∼31일) 칠곡숲체원을 숙소로 정하고, 29일에는 대강당에서 산림교육프로그램인 ‘재미꼼지락(도토리깍정이 열쇠고리 만들기)’을 체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 유소년들에게 자연물을 활용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 한국의 산림복지서비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앞서 칠곡숲체원에는 지난 1월 목원대 대학원 중국인 유학생 60여명이 ‘산림교육 선진사례 현장실습’에 참가, 산림복지서비스를 경험하기도 했다.

조영순 칠곡숲체원장은 “외국의 유소년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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