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이 친환경 농업과 로컬푸드 사업의 핵심이 되는 고성군 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을 31일 개장한다.

군은 농업인과 상생-협력을 위한 고성군 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에 앞서 출하자 교육 시행으로 운영자와 출하자 간의 원활한 소통과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해 지난 19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성군 친환경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 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판로 활성에 기여함은 물론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가공품, 수산물, 축산물 등 지역우수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 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품목은 고성군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품 등 지역우수농산물 100여 품목이며 앞으로 홍보행사를 병행 추진한다. 운영시간은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경일 군수는 “전문유통체계를 갖춘 운영자가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건축연면적 1,090㎡/2층 건물 + 창고, 1층 : 직매장 및 즉석 가공실 549㎡, 2층 : 사무실 68㎡, 일반음식점 217㎡, 휴게음식점 96㎡, 창고 160㎡)은 2016년~2018년까지 총31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였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