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에 수험표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할인혜택 제공

[환경일보] 국가자격시험 수험표로 영화관람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메가박스중앙(주)와 협약을 맺고 일부 지점을 제외한 전국 메가박스에서 공단이 시행하는 국가자격시험의 수험표를 제시하면 수험자 본인과 동반 1인에게 영화관람 및 매점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원서 접수일로부터 2개월 내 수험표를 현장 매표소에 제출하면 주중 8000원, 주말 9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고 팝콘 콤보 메뉴도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시용카드 할인과 중복 적용되며 행사기간은 내년 7월31일까지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 국가자격시험 수험자가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단은 정보처리기사, 공인중개사 등 531개 국가자격 시험을 시행했으며 응시한 수험자 수는 380여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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