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김영복, 최창용)은 여름을 맞이하여 상반기 중 관내 저소득주민에게 후원품을 기탁해 준 단체·업체·개인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감사 썸머 이벤트를 진행했다.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는 “Thank you for your ♡(당신의 사랑, 고마워요.)”이벤트는 관내 후원단체·업체와 복지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주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 서한문과 아울러 조양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용 썸머 기프트를 감사의 뜻으로 전달했다.

이벤트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절반의 한해를 새로 시작하는 7월 중, 후원업체 등을 직접 방문하여 상반기 후원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음을 알리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올해 남은 절반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며, 보다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도 함께 했다.

또한.2019년 상반기 동안 조양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전달된 민간 복지자원은 총 31개 업체·단체·개인에게서 자원봉사 및 식사, 식재료, 의류, 기타 생필품 등 총 1,634점(환가액 1,920만원 상당)을 기탁받아 도움이 필요한 조양동 저소득층 794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조양동 김영복 동장은 “나누려는 주민과 지원이 필요한 주민 사이를 연결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주민과 소통하며 하반기에도 보다 많은 가용 인력을 활용, 민간협력 활성화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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