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평가대행자, 승인기관, 협의기관 등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 실무교육 실시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8월20일, 8월27일 양일간 환경영향평가 전문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충남대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실시하였으며, 환경영향평가에 관심 있는 일반인, 대학생 및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영향평가 협의기관, 승인기관,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금번 프로그램에서는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하여 주요 사업별 평가 사례, 분야별 평가방법, 영향 저감방안 및 문제점 등에 대한 현장감 있는 강의와 이를 토론하는 자리로 구성․운영한다.

산업단지, 도로, 석산개발, 폐기물처리시설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쟁점사항에 대한 협의사례를 발표하고 동식물상, 수질, 대기 및 소음진동, 발암위해도 등에 대한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 필요한 교재비, 수업료 등 모든 경비는 무료이며, 교육 희망자는 금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 및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나 전자메일 또는 방문·우편으로 8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승희 청장은 “본 프로그램이 환경영향평가 업무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여 실제 현장에 맞게 환경영향평가가 이루어져, 친화적인 개발과 국민의 환경권 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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