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 한국YWCA연합회 강당에서 라운드 테이블 개최

[환경일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주경순 회장)는 ‘플라스틱 줄이기 소비자운동 모색’을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을 8월5일(월) 오후 2시, 한국YWCA연합회 강당에서 개최한다.

편하다는 이유로 플라스틱과 비닐 등으로 만든 1회용품을 무분별하게 사용한 결과, 우리의 주변 환경에는 온통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이게 되고, 동·식물 및 인간의 먹거리와 마실 거리들은 미세 플라스틱조각으로 오염되고 병들어 가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환경운동연합이 시민사회발전위원회에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범국민운동본부’를 제안했다.

이러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해 우리의 생명이 위협 받게 되고, 환경오염문제가 점점 심각해짐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각 소비자단체가 전개하고 있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운동들을 공유하고 향후 운동방향을 모색하고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강정화 회장(한국소비자연맹)의 사회로 ▷플라스틱 문제의 현황 및 문제점(홍수열 소장, 자원순환사회연구소)에 대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 지정토론에 ▷세탁소 비닐 안 씌우기, 전통시장 비닐 줄이기(한국여성소비자연합), ▷커피숍 플라스틱 용기 줄이기(한국부인회총본부), ▷과대포장 줄이기(소비자공익네트워크), ▷자원 순환/분리수거(녹색소비자연대), ▷대형마트/빵집 등 비닐 줄이기(소비자시민모임) 운동을 소개하고 종합토론을 통해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소비자단체의 운동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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