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마 · 폭염 등 재난 대비 및 비상 응급처치 홍보

동대문구청 광장 및 홈플러스 동대문점 일대서 폭염대비 및 교통사고 발생방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 동대문구청>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2일 동대문구청 광장 및 홈플러스 동대문점 앞 사거리 일대에서 폭염대비 및 교통사고 발생방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구청 직원 및 재난관련 민간단체인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등 약 50여 명이 참가해 여름철 장마·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및 비상시 응급처치 요령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구민들에게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시민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안전위해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에 신고할 것도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자율방재단원은 “날씨가 많이 더워 본인의 생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에 있는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도 잘 보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 하는 등 지구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는 생활습관도 실천하자”고 말했다.

심이순 안전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구민들 안전 의식 개선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