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센터·숲사랑소년단·생명의숲·천리포수목원 등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10월말까지 초·중·고등 교원들에게 숲속 놀거리·치유거리·배울거리 등 활동을 제공하고, 산림교육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산림분야 교원 직무연수를 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10개 산림교육센터(7월25일∼8월24일), 숲사랑소년단 본부 및 5개 지부(7월29일∼8월9일), 생명의숲(8월6∼8일), 천리포수목원(7월29일∼8월9일) 등 17개 기관, 전국 19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들 기관은 해당 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있어 참여 교사들은 연수시간을 모두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교과 지도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숲생태 인문학, 목공·치유 체험, 산림생태 탐방, 수목원 가드너 등 기본소양부터 전문영역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연수 참가방법은 해당 기관의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미래세대를 이끌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교원들의 역할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교원, 아이들이 산림의 중요성을 배우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등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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