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블로그 통해 접수, 선착순 7팀 선정

나무 클라이밍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내달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될 장기 체류 산림치유프로그램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되는 특별 산림치유프로그램으로 현재 8월 참가자 신청까지 완료됐다.

9월 참가자 모집은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블로그를 통해 이뤄진다. 참가비는 33만5000원으로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은 내달 22일~27일로 5박 6일 일정이다.

프로그램에는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개 팀당 1인~4인 기준으로 총 7개 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치유 프로그램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6일간의 숲 치유’는 국립자연휴양림의 숲 치유인자에 산림치유지도사의 지원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숲에서 ‘햇살 숲에서 변화를 찾다’라는 주제로 집중 휴식과 치유를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쉼표(웃음운동) ▷즐김(노르딕워킹) ▷살핌(다담나누기) ▷챙김(건강산행) ▷변화(해먹명상) 등 5개 영역의 체험으로 구성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은 자연휴양림에서 장기간 머무르며 무더위에 지친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양질의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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