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릉시는 8월8일 경포 및 안목 해수욕장에서 여름휴가철 피서지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여름휴가철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피서지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점검·단속활동으로 유해환경 개선 및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해수욕장, 관광지 등 피서지 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음주·흡연, 이성혼숙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지도했다.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 계도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 <사진제공=강릉시>

이번 행사는 강릉시청, 강릉경찰서, 강원도 강릉교육지원청, 강릉 YWCA 유해환경감시단,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강릉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릉시 청소년성문화센터, 강릉시 여자 단기 청소년쉼터 직원들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여름휴가철 피서지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계도활동 개선에 적극 지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민관 합동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릉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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