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 중도매인 대상 마케팅 향상, 매출채권관리 교육 등 진행

작년 하반기 수산 중도매인 교육 현장 <사진제공=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8월20일부터 8월23일까지 4일 간 수산시장 3층 고래의 꿈 회의실에서 수산부류 중도매인 하반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기존의 일방적 교육을 벗어나 유통인 스스로가 4가지(마케팅 향상, 매출채권관리, 스마트기기 활용, 건강관리) 교육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과정을 편성했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중도매인들이 최대한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교육장소도 중도매인 영업장과 가까운 수산시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상반기 교육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편성했다. 특히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영업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케팅 향상 교육과 매출채권관리 교육에 대한 중도매인의 수요가 많았다.

또한 중도매인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스마트기기 활용과 영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건강관리 강의도 편성했으며, 각 분야 외부 전문강사를 통해 교육함으로써 교육 전문성 강화 및 교육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번 교육을 통해 나타난 유통인들의 관심도와 교육니즈를 내년 중도매인 교육에 적극 반영해 중도매인 역량강화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편성할 계획이다.

손봉희 공사 수산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산시장 중도매인의 역량을 증진하고, 영업활성화를 도모해 수산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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