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시 2020년 말까지 센터 내 29.7㎡ 사무공간 임대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서 주 사업장 소재지가 중랑구이거나 입주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주 사업장 소재지를 중랑구로 이전 가능한 사회적경제 기업이어야 하며, 지방(국)세 체납기업 및 기타 정부지원사업 부적격 기업은 참여할 수 없다.

구는 4개 기업을 입주기업으로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29.7㎡ 규모의 사무공간을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며 입주는 센터가 개관되는 오는 9월부터 가능하다. 임대기간은 입주시부터 2020년 12월 말까지며 1회에 한해 연장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입주신청서, 기업소개서, 증빙서류 등을 지참한 후 중랑구청 2층 일자리창출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8월30일에 최종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모집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입주공간 문제 해결에 작지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화동 297-4번지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오는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총 면적은 785㎡로 지상 1층에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입주하게 되며, 2층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사무실, 노동복지센터, 청년 공간, 교육실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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