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남지역혁신포럼 상정 의제 의견 수렴

의령군 의제 발굴 원탁토론회 개최했다.  <사진제공=의령군>

[의령=환경일보] 정몽호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사회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민관협치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19 경남지역혁신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2일 의령군청에서 의령군 의제 발굴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2019 경남지역혁신포럼은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민·관이 함께 해결하는 지역현안 해결의 새로운 통합 모델이다.

이날 원탁토론회는 읍·면 대표 주민 40여명과 경남사회혁신플랫폼 사무국 직원 및 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가 참여해 의령군 지역 사회 문제를 발굴하여 대표 의제로 선정하기 위한 토론을 벌였다.

이번 원탁토론회에서 기존 원탁토론회와 달리 행정기관에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주민이 직접 제안한 의제를 선정해 의령 군민의 참여 권한을 넓혔다.

총괄 진행자의 주도 및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주민들이 제안한 군민문화회관 주차공간 확보, 쓰레기 배출 관련 주민인식 개선 등 의제 5개가 테이블별로 논의됐다.

이날 토론을 통해 선정된 의제는 2019 경남지역혁신포럼에 상정해 의제해결 컨설팅, 기술지원, 예산지원 등을 통해 주민·전문가·공공기관·지자체가 함께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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