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캠프 학생들의 "효" 예절교육<사진제공=포항시>

[경북=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경남 하동 청학동서당 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6박 7일간 인성예절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학을 맞아 전국 각지의 친구들과 어울려 사자소학 효행교육, 예절강의, 선비체조 등을 훈장님과 함께하며 생활예절 등을 몸소 익히고, 대자연 속에서 국궁 활쏘기, 제기차기, 물놀이 등을 즐기며 호연지기를 배운다.

포항시 최무형 교육청소년과장은 “인공지능 시대가 온다지만 사람으로서의 올바른 인성을 갖추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름방학을 맞아 뜨겁고 답답한 도시를 떠나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서당에서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고 효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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