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에 따른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의회(의장 김동학)는 태화강이 순천만에 이어 대한민국 국가정원 2호로 지정됨에 따라 각계각층의 태화강 국가정원 킬러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는 남구의회의원과 구민들의 여망을 담아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남구의회 비회기 기간을 활용해 「생태관광활성화 및 문화콘텐츠 발굴 벤치마킹」을 강원도 영월군 의회의 “동강뗏목축제 행사” 초청에 맞추어 실시했다.

남구의회_2019 태화강 국가정원지정 생태관광활성화 및 문화콘텐츠 발굴 벤치마킹 실시

남구의회는 이제,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만큼 생태복원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이제 계절별로 다양한 테마공원의 변신 시도를 위한 태화강 주변 생태학습장, 철새홍보관, 삼산배수장, 요트계류장, 대도섬을 연결하는 역사문화축의 개발과 고래도시 울산남구와도 연계할 수 있는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등 산적한 과제들에 대한 문화유적지와의 스토리텔링 등의 다양한 킬러콘텐츠 개발이 필요하여 강원도 영월군 동강일원 주요 문화유적 및 생태관광지를 탐방하게 됐다.

김동학 남구의회 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하여 태화강과 생태복원, 그리고 울산의 역사성을 아우를 수 있는 필요한 킬러콘텐츠를 발굴하여 2019 태화강 국가정원지정이 제대로 추진되는데 남구의회도 일조하여, 태화강의 킬러콘텐츠가 완성된다면 태화강 국가정원은 순천만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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