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육아맘 150명 선착순 사전접수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9월 28일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디자인공원 일원에서 관내 영유아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양산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2019년 양산시 아이사랑 육아대축제”를 개최한다.

양산시 육아지원센터<사진제공=양산시>

아이사랑 육아대축제는 실내행사와 실외행사로 나눠서 진행되며, 실내행사로 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육아에 지친 관내 육아맘 150명과 함께하는 힐링 코미디 토크 콘서트 “투맘쇼”가 11시부터 100분간 무료로 개최된다.

개그우먼 조승희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 양산시장과 함께하는 육아 토크콘서트에서는 시의 출산과 보육 정책에 대한 육아맘의 질문과 요구사항 등에 대해 양산시장이 직접 설명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2부 “투맘쇼”는 실제로 육아를 하고 있는 두 엄마(TWO MOM) 개그우먼 정경미, 김경아가 출연해 관객 속풀이 토크, 육아공감 콩트 등을 진행하여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육아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맘쇼 사전접수는 8월 15일부터 15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가정양육지원란 "투맘쇼 공연 신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게시판에 첨부 등록하면 된다.

한편 이날 아이사랑 육아대축제 실외행사로 디자인공원 일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사랑 문화공연, 각종 체험 및 홍보부스, 육아용품 알뜰 나눔마당, 프리마켓, 아이사랑 사진 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서 양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아이사랑 육아대축제 행사를 통하여 육아맘의 고충을 함께 공감하고 가족과 함께 잠시나마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