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 및 성충 방제로 감염병 예방 총력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 보건소는 매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에 찾아오는 단골 불청객인 모기 등 위생해충의 퇴치를 위해 8월 집중방역 활동에 돌입한다.

보건소 방역활동 강화<사진제공=양산시>

보건소는 최근 태풍, 우기와 병행한 고온다습한 환경이 형성됨에 따라 위생해충 유충구제, 성충구제와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방역소독약품구입 및 소독장비 수리 등 일제 정비를 마치고 8개 반 방역기동반을 편성했으며, 읍면에는 장비와 약품을 지원하면서 자체적인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또 보건소 및 읍·면 방역관계자 12명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요원 직무교육을 매달 둘 째 주 월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각종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전문성 함양 및 안전관련 교육으로 방역소독요원의 전문성을 높여 효율적인 위생해충 방제가 가능하고, 방역 소독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매일 오전 유충구제작업, 오후 분무작업, 일몰 이후 연막작업을 통해 모기의 생활사에 근거한 효율적인 방역을 실시중이며, 아울러 친환경 방역 소독약품을 사용해 인체, 환경에 독성을 최소화하면서도 위생해충 박멸에는 효과적인 방역을 실시하여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양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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