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기구인 사랑의 구르미카를 전달했다.

양산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구르미카 전달<사진제공=양산시>

‘사랑의 구르미카’는 한화디펜스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자체 제작·생산하였고 사업비 1,500만원을 전액 지원해 총 150대를 생산, 15개 시군에 각 10대씩 배분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5회차까지 진행했다. 양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번에 전달받은 구르미카 10대를 관내 저소득 노인 10분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양산여성리더봉사단, 양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어르신 등 30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경남 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진행됐으며, 구르미카 제작취지, 사용방법 및 안전보행법에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져 어르신들이 더욱더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하성규 경남자원봉사센터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해준 한화디펜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쳐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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