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고, 편안한 어린이집 위한

[수원=환경일보] 유해준 기자 =  수원시 팔달구에서는 오는 19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35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경기도형 보육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형 보육컨설팅은 △어린이집 정기점검 △평가인증 기본사항 점검 △평가인증 컨설팅 등을 통합 일원화하여, 어린이집에서 처리해야 할 각종 업무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합동 컨설팅과 단독 컨설팅의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합동 컨설팅은 팔달구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평가인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설치기준 등 5개 기본사항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진행한다. 단독 컨설팅은 팔달구 단독으로 △재원아동과 교사 허위 등록 △보조금 회계처리 적정성 여부 △급․간식 제공 및 보육시설 위생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현영진 가정복지과장은 “보육컨설팅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고, 아이들은 안전하고 편안한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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