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분위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재단법인 하늘드림재단(이사장 장호상)은 지난 7월8일(월) 시작된 훈련비 대출프로그램 시행 결과 3명의 선(先)선발 훈련생에게 훈련비 대출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하늘드림재단은 세계 최초로 정부-공공기관-민간이 협력해 만든 장학재단으로 지난 7월4일(목) 재단의 대출지원 협력을 위해 항공사, 훈련기관 및 신한은행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과 김상수 과장은 “하늘드림재단은 조종사 훈련비 부담경감 및 저소득층 희망사다리 확대를 위해 항공업계가 합의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조종사 훈련비 지원이 필요한 우수인력에게 대출이 시행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항공조종 분야 희망사다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늘드림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늘드림재단의 2019년도 대출프로그램은 중위소득 150% 이내의 선선발 후교육 훈련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분위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2.2%의 금리로 훈련비 및 생활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2019년도에는 약 30명을 목표로 대출 지원을 할 계획이다.

훈련비 대출신청은 매월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하늘드림재단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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