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 먹거리를 위한

수원 영통구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수원시 영통구>

[수원=환경일보] 유해준 기자 =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먹거리 위생관리 강화를 위하여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

명절에 시민들이 많이 찾게 되는 대형 유통매장 및 재래시장(매탄시장)을 중심으로 △무등록(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식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많이 소비되는 성수식품을 수거 검사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유해식품과 부정불량식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압류·폐기처분하여 유해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 추석은 평년보다 시기적으로 빨라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영업주에게도 식품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